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일 사회민주당 (문단 편집) === 2017년 대연정 이후 === [[2019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득표율 15.8%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1887년 독일 제국의회 선거 이후 무려 132년 만에 기록한 사민당 최저 득표율이다.] 2위인 녹색당에게 중도좌파 지지층을 큰 폭으로 빼앗긴 덕분에 [[독일을 위한 대안]]과 지지율 3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치는 수준으로 몰락했다. 지속적으로 친난민-좌파 세력을 흡수한 녹색당이 일부 조사에서 기민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것에 비하면 눈물이 날 수준. 이 선거 참패로 인해 [[안드레아 날레스]] 대표가 사임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2456105|#]] 대연정에 비판적인 노르베르트 발터-보르얀스와 [[자스키아 에스켄]] 공동후보가 53.0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1248239|#]] 이 결과로 현재의 대연정이 붕괴되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나왔지만, 그로 인해 벌어질 정치적 불안정을 우려하여 두 공동대표는 대연정에 한번 더 기회를 줄 것이라며 당장의 연정 붕괴에는 선을 그었다.[[https://www.yna.co.kr/view/AKR20191207005000082?input=1195m|#]] 당대표 교체 이후로도 [[동맹 90/녹색당|녹색당]]으로 이동한 지지층이 좀처럼 돌아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좌우 연립내각에 참가하는 사민당에 대한 불만+녹색당 자체의 매력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인듯. 그나마 다행인 점은 2020년 2월에 있었던 [[함부르크]] 지방선거에서 4석만 잃으며 1당 지위를 지키고 적녹 연정을 유지해 페터 첸처가 시장 직을 지켰다는 것.[[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1424784|#]] 사실 사민당의 텃밭이나 다름없는 함부르크에서 진다는 건 사민당이 해산해야 한다는 소리와 같다. 2021년 [[제20대 독일 연방하원 선거]] 총리 후보로 재무장관 올라프 숄츠를 지명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200811002300082|#]]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여 적극적으로 재정을 풀어 타격을 최소화시킨 점이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라프 숄츠가 슈뢰더 라인으로 불릴 정도로 당내에서 우측에 위치한 후보라고 평가 받는데다, 주류정치계에서 꾸준히 활동한 사람이라, '아웃사이더' 이미지의 마틴 슐츠가 처음에 큰 지지율 반등을 올린 것 같은 효과는 보이지 못했다.[* 물론 마틴 슐츠는 유럽의회에서 오래 활동한 중진 정치인이다. 다만 독일 국내 정치에 모습을 많이 드러낸적이 없기 때문에 대중들이 그렇게 인식하였다.] 2021년 총선도 지금으로선 1당이 되긴 어려워 보이는데, 여론조사상 15% 정도 지지율을 유지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반정부 행보를 보이고 있는 [[독일을 위한 대안]]과의 차이는 7%p 정도로 벌렸지만, 여전히 [[동맹 90/녹색당|녹색당]]에 밀리는 3위이며 사민당과 녹색당을 합쳐도 [[CDU/CSU|기민련·기사련]] 연합에 근소하게 뒤지고 있어[[https://www.wahlrecht.de/umfragen/forsa.htm|#]] 이대로 선거가 치러진다면 집권을 위해서는 좌파연립내각(적·[[동맹 90/녹색당|녹]] 내지 적·[[좌파당(독일)|적]]·녹)이 아닌 또다시 흑적 대연정을 해야 될지도 모를 상황이기 때문. 2021년 3월에 치루어진 라인란트팔츠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회 선거에서 사민당이 득표율을 유지하였다. 마스크 스캔들과 코로나사태로 두 주의회 선거 모두 기민련과 독일을 위한 대안당의 득표율이 4~5%가까이 떨어지는 반면 녹색당은 소폭 상승, 사민당은 유지하는 결과가 나와, 사민당의 지지율이 이제 반등세에 올라섰다는 해석이다. 라인란트팔츠에서는 기민련의 득표율이 폭락하며 득표율 격차를 벌리며 제1당을 수성하는데 성공하였고, 바덴뷔르템베르크에서는 독일을 위한 대안 당의 득표율이 추락하며 녹색당과 기민련에 이어 다시 3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이런 변화가 반영되는 것인지 전국구 여론조사에서도 사민당의 지지율이 조금씩 상승하며 녹색당을 추격하고 있다. 다만 자민당의 지지율도 10%대로 오른 상황이라, 현재로선 녹적연정의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자민당과 독일을 위한 대안당의 지지율이 각각 10%대를 유지하고 기민련의 지지율도 20%대 중반을 유지할시 비좌파계열 정당들이 도합 과반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계산되기 때문이다. 좌파당을 녹적연정 공식에 넣어도 구성을 못한다는 의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